취소는 거래 상태를 보고 누르면 덜 헷갈려요
같은 취소 버튼이라도 결제가 승인만 된 상태인지, 이미 매입이 넘어가 정산을 기다리는 상태인지에 따라 손님 카드에 반영되는 시점이 달라집니다. 승인 당일에 취소하면 손님 쪽에서는 결제가 아예 사라진 것처럼 보이고, 며칠 지나 취소하면 카드사 환불 처리로 넘어가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손님에게 환불 시점을 말씀드릴 때 이 차이를 함께 알려 드리면 다시 묻는 연락이 줄어듭니다.
여러 상품 가운데 하나만 반품되면 부분취소로 그 금액만 되돌리면 됩니다. 이미 정산받은 금액을 취소하면 다음 정산에서 그만큼 빠져서 들어오니, 입금액이 줄었다고 놀라지 않으셔도 됩니다. 취소할 주문을 고를 때 주문번호와 결제 금액을 한 번 더 맞춰 보는 습관이 실수를 크게 줄여 줍니다.
배송비를 누가 낼지는 취소 버튼을 누르기 전에 손님과 먼저 이야기해 두세요.
관리자 화면은 매일 여는 메뉴부터 손에 익히세요
가입이 끝나면 매출과 취소, 정산을 직접 들여다보는 관리자 화면 아이디가 나옵니다. 메뉴가 많아 보여도 날마다 여는 곳은 결제 내역 조회와 취소 처리, 정산 내역 정도입니다. 아침에 전날 결제 내역을 훑고 오후에 정산 입금을 맞춰 보는 정도면 운영에 큰 무리가 없습니다.
나머지 메뉴는 필요한 일이 생겼을 때 하나씩 찾아 들어가셔도 늦지 않습니다.
직원과 함께 일하신다면 아이디를 나눠 주고 권한을 다르게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조회만 하는 직원과 취소까지 하는 직원을 구분해 두면 누가 언제 무엇을 했는지 흔적이 남아 나중에 따져 보기 쉽습니다. 월말에는 결제 내역을 엑셀로 내려받아 세무 담당자에게 넘기시는 분이 많습니다.
비밀번호는 여러 사람이 돌려 쓰지 말고 아이디마다 따로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업종마다 결제를 받는 모양이 조금씩 다릅니다
택배로 물건을 보내는 쇼핑몰은 결제창 연동이 기본이지만, 손님 집으로 찾아가는 출장 서비스는 현장에서 휴대폰으로 결제 주소를 보내는 방식이 편합니다. 강의나 클래스를 운영하신다면 수강료를 미리 받고 일정이 바뀔 때 부분취소로 금액을 맞추는 흐름이 자주 쓰입니다.
같은 업종이라도 손님을 만나는 방식에 따라 어울리는 결제 흐름이 바뀌곤 합니다.
예약금을 먼저 받는 가게라면 예약 취소 규정을 손님에게 미리 알려 두어야 환불 요청이 왔을 때 덜 곤란합니다. 업종에 따라 열 수 있는 결제수단과 가입 가능 여부는 심사를 거쳐 정해집니다. 운영하다가 판매 방식이 바뀌면 그때 다시 상담받으셔도 됩니다.
하시는 일을 있는 그대로 들려주시면 베스트페이가 어울리는 운영 방식을 함께 찾아 드립니다.